SOS 조난신호의 뜻과 유래

SOS 조난신호의 뜻과 유래

“SOS”는 국제적으로 긴급 상황을 나타내는 신호문자입니다. 이 문자는 주로 무선 통신에서 사용되며, 선박이나 비행기 등에서 사고 발생 시 구조요원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데 사용됩니다.

“SOS”는 모스부호로 …—…으로 표시되며, 이는 세 번 짧은 신호(단점)와 세 번 긴 신호(장점), 그리고 다시 세 번 짧은 신호로 구성됩니다.

“SOS”의 유래는 20세기 초 무선 통신 시스템이 개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무선 전신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에는 조난 신호로 CQD(CQ-Distress)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CQD는 모스 부호가 복잡하고 통신 상황에 따라 수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1906년 국제무선전신회의에서 SOS로 대체되었으며, 1908년부터 정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행 초기부터 관행적으로 비상상황시 CQD SOS를 반복 송출하였으며, 현재에도 CQD를 끼워넣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타이타닉의 구조 신호

CQD CQD SOS SOS CQD CQD DE MGY POSITION 41.46N 50.14W

이것은 타이타닉의 구조신호입니다.

de는 불어로 ‘from’을 의미하는 전치사이며, MGY는 타이타닉 호의 콜사인, 그 이하는 북위 41.46 서경 50.14 위치라는 것을 뜻합니다.

SOS 조난신호의 의미

“SOS”는 대략적으로 “Save Our Souls(우리의 목숨을 구해주세요)”라는 의미로 생각되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뜻이 없고, 그저 명료하고 간결한 신호문자를 만들기 위해 선택된 것입니다.

현재 “SOS”는 국제적으로 긴급 상황을 나타내는 신호문자로 사용되고 있으며, 선박이나 비행기 등에서 발생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작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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