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발달 주차별 정리 | 임신 1주~40주 변화

이 글에서는 ‘임신 첫 달 태아 변화 | 1~4주 특징’, ‘태아 심장 박동 시작 | 5~8주 발달’ 등 태아 발달 주차별 정리 | 임신 1주~40주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임신 1주차부터 40주차까지 태아의 성장과 변화 과정을 주차별로 정리했습니다. 임신 초기(1~4주)의 특징부터, 심장 박동이 시작되는 시기(5~8주), 출산 준비 단계(31~40주)까지 담았습니다.

임신 첫 달 태아 변화 | 1~4주 특징

수정란 착상과 세포 분열 (1주차)

수정란은 나팔관을 따라 이동하며 세포분열을 시작합니다. 수정 후 약 7~10일 후 자궁 내막에 착상합니다. 이 시기에는 임신 사실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지만 아직 뚜렷한 신체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착상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리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배아 형성 및 기관 발달 시작 (2주차)

착상된 수정란은 배아로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뇌, 척수, 심장 등 주요 기관의 기본 구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양수낭과 융모막도 발달하여 태아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도 뚜렷한 임신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관 형성 및 심장 박동 시작 (3주차)

배아의 신경관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신경관은 뇌와 척수를 형성하는 근본 요소입니다. 이 시기에 엽산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태아의 심장이 발달하고 박동을 시작하지만 초음파로 확인하기는 아직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입덧과 같은 초기 임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스꺼움, 피로감, 유방 압통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팔, 다리 싹 발달 및 주요 기관 발달 (4주차)

배아의 팔과 다리가 싹처럼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심장은 더욱 발달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뇌, 폐, 간 등 주요 기관들의 발달이 계속 진행됩니다. 임신 초기 증상은 더욱 뚜렷해질 수 있으며, 생리가 멈추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임신 징후 중 하나입니다.

태아 심장 박동 시작 | 5~8주 발달

5주차: 급속한 성장과 기관 발달

  • 크기: 0.4~0.5cm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입니다. 쌀알이나 참깨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 특징: 머리와 몸통이 구분되기 시작하고, 눈, 코, 입이 될 부분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팔과 다리의 싹은 더욱 발달하여 지느러미처럼 보입니다. 심장은 규칙적으로 박동하며 초음파로 확인 가능합니다. 뇌, 척수, 신경계의 발달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6주차: 팔, 다리, 손가락, 발가락 형성 시작

  • 크기: 0.8~1.1cm 정도로 자랍니다. 완두콩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팔과 다리가 더욱 길어지고, 손가락과 발가락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눈의 색소가 생기기 시작하고, 귀의 형태도 나타납니다. 탯줄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됩니다.

7주차: 얼굴 윤곽 발달

  • 크기: 1.3~1.6cm 정도로 블루베리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얼굴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눈꺼풀이 형성되기 시작하며, 코와 입이 더욱 분명해집니다. 뼈대가 연골로 이루어져 있지만 점차 단단해지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움직임이 시작되지만, 산모는 아직 느끼지 못합니다.

8주차: 대부분의 기관 형성 완료

  • 크기: 1.6~2.1cm 정도로 라즈베리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이제 배아가 아닌 태아라고 불립니다. 대부분의 주요 기관 형성이 완료됩니다. 꼬리 부분은 거의 사라집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뇌파 활동이 감지되기 시작합니다. 외성기가 발달하기 시작하지만, 초음파로 성별을 구별하기는 아직 어렵습니다.

태아 얼굴 형성 | 9~12주 변화

9주차: 태아의 특징이 더욱 뚜렷해짐

  • 크기: 2.1~2.8cm 정도로 포도알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머리가 몸에 비해 크고, 얼굴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눈꺼풀이 완전히 형성되어 눈을 감고 있습니다. 귀의 위치가 정상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콧구멍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분리되고, 손톱과 발톱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태아는 양수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산모는 아직 태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초음파 검사로 팔다리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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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차: 손가락과 발가락 완전 분리

  • 크기: 3.1~ 4.1cm 정도로 딸기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손가락과 발가락의 분리가 완전히 이루어집니다. 외부 생식기가 발달하기 시작하지만, 초음파로 성별을 구별하기는 여전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키고 배출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이 자라기 시작하고, 뼈가 단단해지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11주차: 소변 생성 시작

  • 크기: 4.2~4.9cm 정도로 자두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신장에서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지만, 산모가 느끼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눈이 얼굴의 앞쪽으로 이동하고, 홍채가 발달합니다. 턱과 구강구조가 발달하여 입술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장이 복부 안으로 들어갑니다.

12주차: 태반 완성 및 장기 기능 시작

  • 크기: 5.4~6.4cm 정도로 라임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태반이 거의 완성되어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합니다. 주요 장기들이 제 기능을 시작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 소리를 더 명확하게 들을 수 있으며, 움직임도 더욱 활발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유산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외성기 발달이 진행되어 성별 구별이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태아 성장과 태동 | 13~20주 특징

13주차: 성대 발달 시작

  • 크기: 7~8cm 정도로 복숭아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성대가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키는 연습을 통해 소화기관을 발달시킵니다. 태아의 몸은 솜털로 덮이기 시작합니다. 얼굴의 윤곽은 더욱 뚜렷해지고, 귀는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14주차: 갑상선 호르몬 생산 시작

  • 크기: 8~9cm 정도로 레몬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이 호르몬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골격이 더욱 단단해지고, 근육이 발달하기 시작합니다. 빠르면 이 시기부터 태동을 느낄 수도 있지만, 처음 임신했거나 복부에 지방이 많은 경우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초산부의 경우 태동을 장 운동이나 가스 활동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15주차: 뼈 형성 활발

  • 크기: 9~10cm 정도로 사과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뼈의 형성이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다리의 뼈가 길어지고,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더 능숙해집니다. 피부가 얇고 투명해서 혈관이 비쳐 보이기도 합니다. 머리카락도 자라기 시작합니다.

16주차: 눈, 귀 기능 발달

  • 크기: 11~12cm 정도로 아보카도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눈의 위치가 정상적으로 자리 잡고, 빛에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귀가 더욱 발달하여 산모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심장은 분당 110~160회 정도로 빠르게 뛰고, 성별 구분이 더 확실해집니다.

17주차: 지방층 형성 시작

  • 크기 : 12~14cm 정도로 고구마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피부 아래에 지방층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손톱과 발톱이 완전히 자라고, 태아는 손가락을 빨기 시작합니다. 태동이 더욱 뚜렷해져 대부분의 산모가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떨림이나 톡톡거리는 느낌이지만 점차 활발해집니다.

18주차: 팔, 다리 비율 안정화

  • 크기 : 14~15cm 정도로 양파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이 시기에는 팔과 다리의 비율이 점차 안정됩니다. 태아의 움직임이 더욱 다양해지고, 발차기를 하거나 몸을 뒤집기도 합니다. 태지라고 하는 하얀색 크림 같은 물질이 태아의 피부를 덮어 양수로부터 보호합니다.

19주차: 청각 발달

  • 크기: 15~17cm 정도로 망고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태아의 청각이 더욱 발달합니다. 외부 소리에 반응을 보이고, 산모의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신경계의 발달이 진행되면서 뇌가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20주차: 임신 중기 시작

  • 크기: 16~18cm 정도로 바나나 정도의 크기입니다.
  • 특징: 임신 중기의 절반에 도달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산모가 태동을 확실하게 느낍니다. 눈썹과 속눈썹이 자라고, 솜털로 덮여 있던 몸에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얼굴과 몸 전체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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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폐 성숙과 체중 증가 | 21~30주

21주차: 빠른 성장과 발달

  • 크기: 약 18~20cm 정도로 파파야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300~360g 정도입니다.
  • 특징: 태아의 몸이 더욱 비례적으로 성장하며, 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집니다. 소화기관이 발달하여 양수를 삼키고 배출하는 연습을 계속합니다. 이는 태아의 소화기관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22주차: 피부 주름과 투명함

  • 크기: 약 20~23cm 정도로 옥수수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430~500g 정도입니다.
  • 특징: 태아의 피부는 아직 얇고 주름져 보이며, 혈관이 비쳐 붉은색을 띱니다. 하지만 피하지방이 점차 쌓이기 시작합니다. 눈썹과 속눈썹이 완전히 자랍니다.

23주차: 폐 표면활성제 생성 시작

  • 크기: 약 23~25cm 정도로 큰 토마토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500~600g 정도입니다.
  • 특징: 이 시기부터 폐에서 표면활성제가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표면활성제는 폐포가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물질로, 출생 후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호흡곤란 증후군을 겪을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진은 임신부에게 스테로이드 주사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24주차: 청각 기능 완성

  • 크기: 약 25~28cm 정도로 작은 참외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600~700g 정도 입니다.
  • 특징: 청각이 거의 완성되어 외부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빛에 대한 눈의 반응이 더욱 뚜렷해지고, 눈을 뜨고 감을 수 있게 됩니다.

25주차: 손톱 발달 완료

  • 크기: 약 28~30cm 정도로 큰 오렌지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660~800g 정도입니다.
  • 특징: 손톱이 완전히 자라고, 폐의 발달이 계속 진행됩니다. 이 시기부터 태아는 생존 가능성을 가지게 되지만, 미숙아로 태어나면 집중치료가 필요합니다.

26주차: 규칙적인 수면 주기

  • 크기: 약 30~32cm 정도로 파인애플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760~900g 정도입니다.
  • 특징: 규칙적인 수면 주기를 가지게 되고, 깨어 있을 때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반면, 잘 때는 조용해집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산모에게 태동으로 느껴지며,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27주차: 지방 축적 시작

  • 크기: 약 32~34cm 정도로 큰 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870~1000g 정도 입니다.
  • 특징: 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주름이 줄어듭니다. 폐의 성숙이 계속 진행되고, 호흡 연습을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태어난 미숙아는 생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28주차: 눈꺼풀 열기 시작

  • 크기: 약 34~36cm 정도로 자몽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1000~1200g 정도입니다.
  • 특징: 눈꺼풀이 완전히 발달하여 눈을 뜨고 감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속눈썹도 자라고, 머리카락은 더욱 길어집니다.

29주차: 폐 거의 완성

  • 크기: 약 36~38cm 정도로 호박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1100~1300g 정도입니다.
  • 특징: 폐의 발달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릅니다. 태아의 면역 체계가 발달하기 시작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출생 후 산모의 초유를 통해 면역력을 더 얻게 됩니다.

30주차: 머리 아래쪽으로 이동 시작

  • 크기: 약 38~40cm 정도로 조금 큰 양배추 정도의 크기입니다. 무게는 약 1300~1500g 정도입니다.
  • 특징: 자궁 내 공간이 좁아짐에 따라 태아는 머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기 시작하며 출산을 준비합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태동으로 느껴지며,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태동의 횟수와 강도를 관찰하여 이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산 전 태아 준비 | 31~40주 변화

31주차: 폐 성숙과 뇌 기능 발달

  • 크기: 약 40~42cm 정도. 무게는 약 1500~1700g 정도.
  • 특징: 폐의 성숙이 거의 완료되어 스스로 호흡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뇌 기능이 빠르게 발달하며, 감각기관이 예민해집니다. 동공 반사가 나타나 빛에 반응하여 동공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태아의 위치가 자궁 아래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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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차: 손톱과 발톱 완성

  • 크기: 약 42~44cm 정도. 무게는 약 1700~1900g 정도.
  • 특징: 손톱과 발톱이 완전히 자라 손가락 끝까지 닿습니다. 피부색이 점차 분홍빛으로 변하고 주름이 줄어듭니다. 태아는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움직이고, 빛과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자궁 내 공간이 줄어들어 태동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지만, 태동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히 관찰해야 합니다.

33주차: 뼈 발달과 면역력 향상

  • 크기: 약 43~45cm 정도. 무게는 약 1900~2100g 정도.
  • 특징: 뼈는 대부분 단단해졌지만 두개골은 아직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는 출산 과정에서 산도를 통과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 체계가 발달하여 출생 후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 안쪽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4주차: 체온 조절 능력 발달

  • 크기: 약 44~46cm 정도. 무게는 약 2100~2300g 정도.
  • 특징: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합니다. 피부 아래 지방층이 더욱 두꺼워져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폐는 거의 완전히 성숙하여 출생 후 호흡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태아가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자리를 잡습니다.

35주차: 장기 기능 성숙

  • 크기: 약 45~47cm 정도 . 무게는 약 2300~2500g 정도.
  • 특징: 신장, 간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이 성숙합니다. 태아는 양수를 삼키고 소변을 배출하며 신장 기능을 활발하게 사용합니다. 머리가 골반 안으로 들어가면서 산모는 숨 쉬기가 편해지고 위의 압박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광에 압력이 가해져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36주차: 출산 준비 완료

  • 크기: 약 46~48cm 정도. 무게는 약 2500~2700g 정도.
  • 특징: 대부분의 장기가 성숙하여 출산 준비를 마칩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공간이 부족해져 이전보다 덜 활발할 수 있지만, 꾸준히 태동이 있어야 합니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 안으로 고정되면서 아래쪽으로 압박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37주차: 정상 분만 가능 시기

  • 크기: 약 47~49cm 정도. 무게는 약 2700~2900g 정도.
  • 특징: 이 주수부터 정상 분만으로 간주됩니다. 태아의 모든 장기는 완전히 성숙했으며, 언제든 출산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산모는 진통이 시작될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하며, 병원에 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38주차: 출산 임박

  • 크기: 약 48~50cm 정도. 무게는 약 2900~3100g 정도.
  • 특징: 출산이 임박한 시기입니다. 태아는 양수를 거의 삼키지 않고, 태지도 거의 없어집니다. 진통이 시작되면 규칙적인 간격으로 강해지고, 양수가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산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39주차: 출산 예정일

  • 크기: 약 49~51cm 정도. 무게는 약 3100~3300g 정도.

40주차: 만삭

  • 크기: 약 50~52cm 정도. 무게는 약 3200~3500g 정도.
  • 특징: 태아는 만삭이며, 언제든지 분만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예정일이 지났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의료진과 상담하여 분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42주가 넘어가면 유도 분만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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