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웹소설 플랫폼별 수익모델 차이점 | 회차 정산 방식 비교

이 글에서는 2025년 웹소설 플랫폼별 수익모델 차이점 | 회차 정산 방식 비교에 대해 알아봅니다. 2025년 주요 웹소설 플랫폼마다 다른 수익모델의 특징과 함께, 작가에게 중요한 회차별 정산 방식의 실질적인 차이점을 비교하여 핵심 정보를 전달합니다.

2025년 웹소설 플랫폼별 수익모델 차이점 | 회차 정산 방식 비교

2025년 웹소설 시장은 더욱 다변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가님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수익모델과 정산 방식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웹소설 수익모델, 왜 중요할까요?

웹소설 플랫폼을 선택하는 기준은 작품의 성격, 타겟 독자층, 플랫폼의 지원 등 다양하지만,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지는 것은 바로 수익모델입니다. 내가 창작한 작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독자에게 전달되고, 그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파악해야 장기적인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기존 모델의 고도화와 함께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이해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웹소설 플랫폼 수익모델 유형 (2025년 전망)

크게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실제로는 여러 모델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PPS (Pay Per Sale) / PPM (Pay Per Million views의 변형)
    • 설명: 회차당 결제 모델. 독자가 특정 회차를 유료로 구매할 때마다 작가에게 수익이 배분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플랫폼에 따라 PPS(판매당 지불)로 표현하기도 하며, 이전의 PV(조회수) 기반 과금과 구분되어, 유료 판매 건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 핵심: 독자의 직접적인 유료 구매가 수익으로 직결되므로, 각 회차의 흡입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 예시: 한 회차당 100원 판매. 1,000명이 구매 시 100,000원의 매출 발생. 여기서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작가에게 정산됩니다.
  2. MG (Minimum Guarantee)
    • 설명: 선인세 또는 최소 수익 보장 계약. 플랫폼이 작가에게 일정 금액을 미리 지급하고, 이후 발생하는 수익에서 이 금액을 먼저 차감(상계)하는 방식입니다.
    • 장점: 작품 연재 초반, 아직 팬덤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유의점: MG 금액을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해야 추가 정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MG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계약 조건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작품이 삭제되거나 할 때 정산금을 돌려줘야 할 수 있습니다.)
    • 예시: MG 500만원 계약. 작품 유료 판매 수익이 500만원을 넘기 전까지는 작가에게 추가 정산액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후 50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부터는 PPS 모델과 같이 정산 비율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습니다.
  3. RS (Revenue Share)
    • 설명: 수익 공유 모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특정 수익(월정액 구독료, 광고 수익 등)의 일부를 작품의 기여도에 따라 작가들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PPS 모델의 보조적인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징: 플랫폼의 전체적인 성장이 작가 수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예시: 플랫폼 A가 월정액 구독 서비스로 월 1억원의 수익 발생. 작품 B가 전체 이용량의 5%를 차지했다면, 내부 정책에 따라 해당 수익의 일부를 작가에게 배분합니다. (과거 카카오페이지의 ‘기다리면 무료’ 내 광고 수익 배분과 유사)
  4. 혼합형 모델
    • 설명: 위에서 언급된 여러 모델을 결합한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MG 계약을 기본으로 하면서 PPS 정산을 받거나, PPS 정산을 주력으로 하면서 프로모션 참여 시 추가 RS를 받는 방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현황: 2025년 현재, 대부분의 메이저 플랫폼은 이러한 혼합형 모델을 통해 작가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 시 세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회차 정산 방식 비교

결국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작품으로 얼마를 벌 수 있는가’입니다. 회차 정산은 PPS 모델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1. 기본 정산 구조: 판매가 – 수수료 = 수익
    • 판매가: 보통 회차당 100원으로 책정되나, 프로모션 등으로 할인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여기서 말하는 수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결제 수수료 (PG사/앱마켓 수수료):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결제가 이루어질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 (통상 30%).
      • 플랫폼 수수료: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에서 플랫폼이 가져가는 몫.
    • 작가 정산 비율: 플랫폼 수수료까지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작가에게 돌아가는 비율입니다. 계약 시 ‘작가:플랫폼 = 7:3’ 또는 ‘6:4’ 등으로 표기됩니다. 이는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비율입니다.
  2. 회차당 직접 판매 (일반적인 PPS)
    • 설명: 독자가 회차를 구매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합니다.
    • 예시 (작가:플랫폼 = 7:3 계약 시):
      • 회차 판매가: 100원
      • 앱마켓 수수료 (30% 가정): 30원
      • 플랫폼과 CP(작가 측)가 나눌 금액: 100원 – 30원 = 70원
      • 작가 정산액: 70원 * 70% = 49원
      • 플랫폼 정산액: 70원 * 30% = 21원
    • 중요: 위 예시는 일반적인 경우이며, 실제로는 프로모션, 세금(Value Added Tax – 부가가치세 등), 추가적인 비용 공제 등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계약서를 통해 실제 정산율과 공제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3. 이용권/대여권 모델의 정산
    • 설명: 독자가 개별 회차가 아닌, 묶음 이용권(예: 10회 대여권)이나 기간제 정액권 등을 구매하는 경우의 정산 방식입니다.
    • 정산 방식: 작품별 상세 이용 금액을 산출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플랫폼은 내부적인 기준(작품별 이용 비중, 자체 가중치 등)에 따라 해당 수익을 작품에 분배합니다. PPS에 비해 회차당 단가가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예시: 독자가 유료 웹소설 50회 이용권을 4,500원(회당 90원)에 구매. 이 독자가 A 작품 30회, B 작품 20회를 보았다면 이 비율에 따라 4,500원을 나누어 각 작품의 매출로 잡고, 이후 작가 정산 비율에 따라 분배합니다. (실제로는 더 복잡한 알고리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4. 정산 주기 및 지급 조건
    • 월 정산: 대부분의 플랫폼이 월 단위로 정산을 진행합니다. (예: 1월 수익 → 2월 말 또는 3월 초 지급)
    • 최소 지급 금액: 일정 금액 이상이 되어야 지급하는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정산 내역 확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산 시스템을 통해 판매량, 수익금 등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그 외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단순 회차 판매 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작가님의 총수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플랫폼 프로모션: 작품 런칭 시, 또는 특정 기간에 진행되는 배너 노출, 할인 이벤트, 추천작 선정 등은 판매량을 크게 늘려 수익 증대에 기여합니다. 프로모션 조건 및 작가 부담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유료 전환율: 무료 회차를 본 독자가 얼마나 유료 회차로 이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작품의 흡입력, 연재 전략(끊는 타이밍 등)이 중요합니다.
  • 2차 저작물 (OSMU: One Source Multi Use): 웹툰화, 드라마/영화화, 게임, 오디오북, 굿즈 제작 등 2차 사업으로의 확장은 상당한 추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계약 시 2차 저작권 관련 조항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플랫폼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지도 중요합니다.
  • 해외 진출: 작품이 번역되어 해외 플랫폼에 수출될 경우 새로운 수익원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별도의 계약 및 정산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2025년에도 웹소설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작가님들께서는 본인의 작품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하고, 유리한 계약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항상 최신 정보를 주시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수익 모델은 작가님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더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웹소설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할 핵심 조항

플랫폼과의 계약은 향후 작가 활동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는 중요한 문서입니다. 단순히 정산 비율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핵심 조항들을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정산 비율 및 방식의 명확성

  • 정산 기준 금액: 정산 비율(예: 작가 7, 플랫폼 3)이 적용되는 기준 금액이 ‘총 매출액’인지, ‘앱마켓/PG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인지, 혹은 ‘플랫폼 운영비를 추가로 제외한 금액’인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 예시: 총 매출 100원에서 앱마켓/PG 수수료 30원을 제외한 70원을 기준으로 7:3으로 나눈다는 조항이 일반적이나, 간혹 추가 비용 공제 후 정산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공제 항목 상세: 앱마켓/PG 수수료 외에 마케팅 비용 분담, 서버 비용 등 추가 공제 항목이 있는지, 있다면 그 비율이나 상한선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정산 주기 및 지급일: 월별 정산 후 익월 말일 지급인지, 최소 정산금액 조건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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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저작물 (OSMU) 귀속 및 수익 배분

2차 저작물 정의: 웹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웹툰, 드라마, 영화, 게임, 오디오북, 굿즈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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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저작물 작성권 우선 협상권: 플랫폼이 2차 저작물 사업화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가지는지, 가진다면 그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합니다. 작가에게 불리하게 장기간 독점적 권리를 행사하는 조항은 아닌지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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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배분 비율: 2차 저작물로 발생한 수익에 대한 작가와 플랫폼(또는 CP사) 간의 배분 비율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웹툰화는 순수익의 50:50, 영상화는 매출액의 3~5% 내외(작가별, 작품별 편차 큼) 등이 언급되나, 이는 협의를 통해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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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권:* 2차 저작물 제작 시 원작자의 검토 및 승인 권한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지 확인합니다. 원작의 의도와 다르게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계약 기간 및 해지 조건

  • 계약 기간: 최초 계약 기간과 자동 연장 조건 등을 확인합니다.
  • 최소 연재 분량 및 의무: 계약 기간 내 최소 연재 분량, 주당 연재 횟수 등 작가의 의무 사항을 확인합니다.
  • 계약 해지 사유 및 절차: 양측의 귀책사유에 따른 계약 해지 조건, 해지 시 위약금 발생 여부, 통보 기간 등 절차를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 예시: 작가의 무단 연재 중단 시 MG 반환 또는 위약금 발생, 플랫폼의 부당한 서비스 저하 시 작가의 해지 권리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작품 유통 중단 권리: 계약 종료 후 작품을 플랫폼에서 계속 유통할 것인지, 혹은 작가의 요청에 따라 삭제/내림 처리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독점/비독점 여부 및 범위

  • 독점 계약: 해당 플랫폼에만 작품을 공급하는 조건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독점보다 더 나은 프로모션이나 MG 조건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 비독점 계약: 다른 플랫폼에도 동일 작품을 연재할 수 있습니다. 단, 플랫폼별로 무료 제공 회차 범위 등에 차이를 두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독점 범위: 단순 연재 독점인지, 2차 저작물 사업권까지 포함한 포괄적 독점인지 그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플랫폼 선택, 수익모델 외 중요 고려사항

수익모델만큼이나 작가의 장기적인 활동에는 플랫폼 자체의 특성과 지원 정책도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자신의 작품 성향과 플랫폼 타겟 독자층

  • 내 작품이 로맨스 판타지인데, 해당 플랫폼은 남성향 현대 판타지나 무협이 강세라면 기대만큼의 독자 반응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플랫폼의 주요 독자 연령층, 선호 장르, 소비 패턴 등을 파악하고 자신의 작품과 얼마나 잘 맞을지 검토해야 합니다.

플랫폼의 작품 지원 및 프로모션 적극성

  • 신작 론칭 시 배너 노출, 이벤트 프로모션 등 초기 독자 유입을 위한 지원이 활발한지 확인합니다.
  • 단순히 많은 작품을 유치하는 것보다, 자사 플랫폼 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플랫폼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편집부/담당자와의 소통 용이성 및 전문성

  • 체계적인 피드백 시스템, 작품 방향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 적극적인 문제 해결 지원 등이 이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담당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연재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플랫폼 담당자가 업계 동향에 밝고 작가와 함께 성장하려는 파트너십을 보여주는지 중요합니다.

데이터 접근성 및 투명성

  • 일별/회차별 판매량, 유입 경로, 독자 반응(댓글 외), 재구매율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작가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은 작가가 향후 연재 방향을 설정하거나 독자 니즈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커뮤니티 및 작가 지원 프로그램

  • 일부 플랫폼은 작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간담회, 창작 지원금 등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작가의 역량 강화 및 동료 작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작가 워크숍이나 세미나 개최 여부도 좋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2025년 웹소설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기회

기존의 수익 모델과 플랫폼 환경 외에도 2025년 웹소설 시장은 다음과 같은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숏폼 및 챗소설 등 신규 포맷과의 연계

  • 틱톡, 유튜브 쇼츠와 같은 숏폼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웹소설의 일부 장면이나 스토리를 짧은 영상으로 재가공하여 홍보하거나, 챗소설 형태로 변형하여 새로운 독자층을 공략하는 시도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신규 포맷과의 연계는 작품 홍보 및 IP 확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관련 수익 모델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의 접목과 활용

  • AI를 활용한 표지 제작, 스토리 아이디어 제안, 문장 교정, 번역 지원 등 창작 보조 도구의 발전이 예상됩니다.
  • 독자에게는 AI 기반의 작품 추천 시스템 고도화, 등장인물과의 인터랙션 기능 등이 제공되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작품의 노출 기회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크로스 플랫폼 및 메타버스 연동

  • 웹소설 IP가 게임, VR/AR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내 아이템이나 이벤트 등으로 확장되어 독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 하나의 스토리가 여러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유기적으로 소비되는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웹소설 관련 시장 및 기술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작가님들께서는 단순히 현재의 수익 모델과 정산 방식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작품 성향과 시장 변화를 고려하여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하고, 변화하는 생태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계약 조건의 면밀한 검토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작가님의 권리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어선이 될 것입니다.

플랫폼 협상력 강화 | 작가 주도 계약 전략

플랫폼과의 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작가 스스로 주도권을 확보하는 전략은 장기적인 창작 활동에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제시된 조건에 수동적으로 응하기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

  • 꾸준한 작품 활동 및 성과: 다수의 작품을 완결시키고, 특정 장르에서 독자적인 팬층을 확보하거나 유의미한 유료 판매 성과를 기록한 경우 협상력이 높아집니다.
    • 예시: A플랫폼에서 연재한 전작이 유료 전환율 50%, 누적 매출 1억 원을 달성한 작가는 신작 계약 시 더 나은 MG 조건이나 정산 비율을 요구할 근거가 됩니다.
  • 작품의 독창성 및 시장성 증명: 모방이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캐릭터,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것이 현재 시장에서 독자들이 원하는 코드와 부합함을 어필해야 합니다.
  •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지표 제시: 가능하다면 이전 작품의 조회 수, 유료 전환율, 독자 반응 (긍정적 댓글 비율 등)과 같은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작품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시장 현황 및 플랫폼별 조건 비교 분석

  • 유사 작품/작가 계약 조건 파악: 동료 작가, 커뮤니티, 업계 뉴스 등을 통해 자신의 경력과 작품 수준에 맞는 계약 조건의 평균치를 파악합니다.
  • 복수 플랫폼 제안 비교: 가능하다면 여러 플랫폼에 작품을 제안하고 각 플랫폼의 계약 조건을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특정 플랫폼에 개선된 조건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예시: B플랫폼에서 MG 300만 원, 정산 6:4를 제안받았고 C플랫폼에서 MG 없이 정산 7:3을 제안받았다면, B플랫폼에 C플랫폼의 정산 비율을 언급하며 조정을 요청해볼 수 있습니다.
  • 플랫폼의 최근 동향 주시: 각 플랫폼이 현재 주력으로 밀고 있는 장르, 신인 작가 지원 정책, 프로모션 방향 등을 파악하여 협상 전략에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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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항의 면밀한 검토 및 수정 요구

  • 불리한 조항 식별: 2차 저작권 관련 과도한 권리 요구, 불분명한 수익 배분 기준, 계약 해지 시 과도한 위약금 등의 조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수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 구두 협의 내용 서면화: 협상 과정에서 구두로 합의된 내용은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요청해야 추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 런칭 시 메인 배너 노출 약속 등)
  • 법률 전문가 자문: 계약 조건이 복잡하거나 금액 단위가 큰 경우, 비용이 들더라도 웹소설 계약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나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CP사/에이전시 관계 이해 | 현명한 파트너십

많은 작가들이 플랫폼과 직접 계약하기보다는 CP(Contents Provider)사나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을 진행합니다. 이때 CP사/에이전시와의 관계 설정 및 계약 조건 또한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CP사/에이전시의 역할과 필요성 검토

  • 주요 역할: 작품 기획 및 피드백, 편집, 교정·교열, 플랫폼 입점 및 계약 대행,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지원, 2차 저작물 사업 전개, 정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대행하거나 지원합니다.
  • 선택 기준: 자신의 필요에 따라 CP사/에이전시의 역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히 계약 대행만 필요한지, 아니면 작품 기획부터 2차 사업까지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한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신인 작가의 경우 플랫폼 입점, 프로모션 기회 확보, 계약 조건 협상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성 작가의 경우에도 2차 사업 확장, 정산 관리의 편의성 등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CP사/에이전시와의 계약 시 핵심 확인 사항

  • 수수료 및 정산 비율: 플랫폼으로부터 받은 수익을 CP사/에이전시와 작가가 어떤 비율로 나누는지 명확히 해야 합니다.
    • 예시: 플랫폼과 CP사가 7:3으로 1차 정산을 하고, CP사는 그 7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다시 작가와 8:2 또는 7:3으로 정산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실제 작가에게 돌아오는 몫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계산해봐야 합니다.
    • (100원 매출 -> 앱마켓 수수료 30원 제외 -> 70원 -> 플랫폼 21원, CP사 49원 수령. 이 49원을 CP사가 작가와 8:2로 나눈다면 작가 39.2원, CP사 9.8원)
  • MG 조건: CP사가 MG를 제공하는 경우, 플랫폼 MG와 별도인지, 아니면 플랫폼 MG를 기초로 하는지, 상계 방식은 어떠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CP사 MG는 보통 플랫폼 MG보다 규모가 작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 계약 기간 및 독점 범위: CP사/에이전시와의 계약 기간, 해당 기간 동안 다른 CP사/에이전시와의 작업 또는 직접 계약이 제한되는지 (독점 조항) 확인해야 합니다.
  • 2차 저작권 관련 권한 및 수익 배분: 2차 저작물 사업 진행 시 CP사/에이전시의 역할 범위와 그에 따른 수익 배분율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플랫폼이 직접 진행하는 것과 달리 CP사를 통할 경우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의무와 책임 범위: 작품 관리, 프로모션, 정산 등 CP사/에이전시가 작가에게 제공해야 할 의무 사항과 책임 범위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장기적 관점의 수익 관리 및 리스크 분산

하나의 플랫폼이나 특정 모델에만 의존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개인 브랜딩 및 팬덤 관리 강화

  • 직접 소통 채널 활용: SNS(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개인 블로그, 팬카페 등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은 플랫폼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뉴스레터 또는 유료 구독 모델 활용: 충성도 높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하거나, 포스타입, 패트리온 같은 플랫폼을 통해 별도의 유료 콘텐츠(외전, 설정집, 비하인드 스토리 등)를 제공하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품 외 활동:
    강연, 웹소설 작법 강의, 컨설팅 등 자신만의 전문성을 활용한 부가 수입원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인지도가 높은 작가에게 해당)

해외 진출 및 번역 계약 시 유의사항

  • 번역 품질 관리: 작품의 매력을 해외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번역의 품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번역 과정에 참여하거나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외 플랫폼 정산 방식 및 수수료: 국내와 다른 정산 주기, 수수료율, 세금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약 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현지 에이전시를 통하는 경우 추가 수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 해외 저작권 관리: 작품이 불법으로 유통되지 않도록 저작권 관리에 신경 쓰고, 계약 상대방이 이에 대한 책임과 보호 의무를 다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학습과 시장 변화 적응

  • 새로운 플랫폼 및 기술 동향 파악: 숏폼, 오디오 드라마, 인터랙티브 스토리 등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방식과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의 등장에 주목하고, 자신의 작품을 어떻게 확장하거나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 AI 활용 가능성 탐색: AI 번역, AI 기반 표지 제작, 스토리 아이디어 보조 등 창작 지원 도구로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열린 마음으로 탐색하고, 필요하다면 일부 활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작가 커뮤니티 활동: 동료 작가들과의 정보 교류, 스터디 그룹 참여 등을 통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하는 시장에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이후 웹소설 시장은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할 것이며, 이는 작가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수익 모델과 정산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작가만이 지속 가능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웹소설 작가의 세금 신고 | 절세 전략과 주의점

웹소설 연재로 발생하는 수입은 소득세법상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작가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납세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세금 처리는 복잡하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준비하면 절세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업자 등록: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 프리랜서 (인적용역 사업소득자):
    • 대부분의 웹소설 작가는 플랫폼이나 CP사와 계약 시 사업자등록번호 없이 주민등록번호로 계약하며, 소득 지급 시 3.3% (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징수한 후 지급받습니다.
    • 이 경우 별도의 사업자 등록 없이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신고합니다.
    • 장점: 초기 절차가 간편하고, 수입 규모가 작을 경우 세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 단점: 수입이 커질 경우 세금 부담이 늘어나며, 부가가치세 매입세액공제 등 사업자로서의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 사업자 등록 (개인사업자):
    • 수입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증가하거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창작 활동이 예상될 경우 사업자 등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 연 수입 2,400만 원 이상 시, 업종별 기준 상이)
    • 업종: 출판업, 문예 창작업, 콘텐츠 창작업 등.
    • 과세유형:
      • 간이과세자: 연 매출액이 일정 금액 (2024년 기준 8,000만 원) 미만인 경우 선택 가능. 부가가치세 부담이 적고 신고가 비교적 간편합니다.
      • 일반과세자: 간이과세자 기준을 초과하거나, 초기 시설 투자 등으로 매입세액 공제가 클 것으로 예상될 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가 있습니다.
    • 장점: 경비 처리 인정 범위가 넓어지고, 부가가치세 환급 (일반과세자),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 활용 가능성이 열립니다.
    • 단점: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 (간이/일반 모두) 및 기장 의무 (소득 규모에 따라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가 발생합니다.

웹소설 작가의 주요 세금 및 처리 방법

  • 종합소득세:
    • 1년간 발생한 모든 소득 (웹소설 수입, 강연료, 이자, 배당 등)을 합산하여 과세하는 세금입니다.
    •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년도 소득에 대해 신고 및 납부합니다.
    • 세율: 과세표준 (총수입 – 필요경비 – 소득공제)에 따라 누진세율 (6% ~ 45%)이 적용됩니다.
    • 3.3% 원천징수된 금액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차감됩니다.
  • 부가가치세:
    • 일반적으로 사업자가 재화나 용역을 공급할 때 거래금액의 10%로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 프리랜서(3.3% 원천징수) 작가는 부가가치세 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최종 정산금에 이미 포함되었거나, 플랫폼이 처리)
    • 개인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 면세 사업자: 출판업 등으로 등록하여 ‘도서’를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단, 웹소설 연재 자체가 도서 공급으로 명확히 인정되는지는 계약 형태 및 서비스 내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과세 사업자 (간이/일반): 용역(콘텐츠 제공)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사업 관련 지출 시 부담한 부가가치세(매입세액)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의 10%):
    • 종합소득세 납부세액의 10%가 지방소득세로 별도 부과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함께 신고하거나 별도로 신고·납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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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처리와 증빙 자료 관리의 중요성

소득세는 총수입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순소득에 대해 과세되므로, 경비 처리를 얼마나 꼼꼼히 하느냐에 따라 세금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인정 가능한 주요 경비 항목:
    • 자료 수집 및 취재비: 도서 구입비, 영화/드라마 관람비, 취재 여행 시 교통비, 숙박비 등 (작품과의 연관성 입증 필요)
    • 작업 공간 관련 비용: 개인 작업실 임차료, 관리비, 통신비 (사업용과 가사용이 혼용된 경우 안분계산)
    • 장비 및 소프트웨어 구입/이용료: PC, 노트북, 태블릿, 유료 폰트, 글쓰기 프로그램, 이미지 편집 툴 구독료 등
    • 교육 및 훈련비: 작법 강의 수강료, 관련 세미나 참가비 등
    • 도서인쇄비: 개인 출간 시 인쇄 비용
    • 접대비, 광고선전비: (한도 있음)
    • 세무 기장료: (세무대리인 이용 시)
  • 증빙 자료의 철저한 관리: 모든 경비는 적격 증빙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계산서, 간이영수증_소액거래)을 갖추어야 합니다.
    • 계약서, 통장 거래 내역 등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 가사 경비와 사업 경비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웹소설 작가를 위한 절세 Point 및 유의사항

  •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활용:
    • 인적공제: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 공제
    • 연금계좌세액공제: 연금저축, IRP 납입액
    •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납입액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 (사업자/프리랜서 가입 가능)
    • 기부금 세액공제, 의료비 세액공제, 교육비 세액공제
  • 기장 의무 이행 및 장부 작성:
    • 신규 사업자나 직전연도 수입금액 7,500만 원 미만 사업자는 간편장부 대상자입니다. 간편장부 작성 시 단순경비율보다 높은 필요경비 인정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직전연도 수입금액 7,500만 원 이상은 복식부기 의무자이며, 추계신고 시 불이익(가산세 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복식부기로 기장해야 합니다.
  • 성실 신고의 중요성: 불성실 신고 시 가산세(무신고, 과소신고, 납부지연 등)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정확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세무 전문가 상담 적극 활용:
    • 수입 구조가 복잡하거나, 연 수입이 높아져 복식부기 의무가 발생하는 경우, 절세 방안에 대한 전문적 조언이 필요할 때 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특히 첫 사업자 등록 시 컨설팅 추천)
  • 4대 보험: 직원 고용 없이 1인 사업자로 활동하거나 프리랜서인 경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지역가입자로 가입되며 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됩니다. 고용/산재보험은 임의가입 가능.

세금은 어렵고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위한 필수 관문입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숙지하고 증빙 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고, 본업인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계약 단계에서부터 지급 방식(원천징수 여부, 세금계산서 발행 조건 등)을 명확히 인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품의 지속 가능성 | 완결 이후 수익 관리

웹소설 연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에도 작품의 생명력은 계속될 수 있습니다. 완결 이후 수익을 관리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전략은 장기적인 작가 생활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완결작 프로모션 활용 및 재발견 기회

  • 플랫폼 재프로모션: 많은 플랫폼이 완결 작품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예: 완결 기념 할인, 후속작 연계 이벤트, 특정 키워드 묶음전)을 진행합니다.
    • 담당자와 협의하여 작품에 적합한 프로모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작가 주도 홍보: 개인 SNS 채널, 블로그, 팬카페 등을 통해 꾸준히 완결작을 언급하고, 신규 독자 유입을 위한 자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예시: 외전 연재 예고, 작품 관련 Q&A, 독자 참여 이벤트 (팬아트, 감상평) 등
  • 시리즈 작품 효과: 전작의 완결은 자연스럽게 동일 세계관이나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작 런칭 시 완결작과 연계하여 홍보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2차 저작물 (OSMU) 진행 상황 점검과 수익 창출

  • 계약 내용 재확인: 기존 계약에서 2차 저작물 관련 권리 및 수익 배분 조건이 어떻게 명시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합니다.
  • 플랫폼/CP사의 사업 진행 의지 및 경과 파악:
    • 2차 저작물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플랫폼이나 CP사가 가지고 있다면, 해당 권리 기간 및 사업 진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문의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 진행이 더디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작가가 직접 다른 제작사를 물색하거나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는지 등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상이)
  • 2차 저작물 수익 정산: 웹툰, 영상화, 오디오북 등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별도의 정산 과정을 거치므로 계약된 정산 주기와 방식을 명확히 인지하고 정산 내역을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 원작 이용료, 지분 투자에 따른 수익 배분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후속작 및 차기작 기획 연동

  • 독자 피드백 분석: 완결작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 댓글, 리뷰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차기작의 소재, 장단점 보완, 장르 선택 등에 참고 자료로 활용합니다.
  • 세계관 확장 또는 스핀오프: 성공한 세계관이나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를 활용한 스핀오프 작품, 혹은 동일 세계관 내 다른 시간대나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는 후속작은 기존 팬덤의 기대를 모으고 신규 독자 유입에도 유리합니다.
  • 작가의 성장 보여주기: 완결 작품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차기작에서는 한층 발전된 필력, 스토리 구성, 캐릭터 조형을 선보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작품 목록(포트폴리오)이 쌓일수록 작가의 협상력도 높아집니다.

개인 출간 및 소장본 제작 고려

  • 전자책(eBook) 개인 출간: 플랫폼과의 계약 조건에 따라, 연재 종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작가가 직접 다른 유통 채널(예: 유페이퍼, 리디셀렉트 직접 투고 등)을 통해 전자책 형태로 개인 출간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 경우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더 높은 판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편집, 디자인, 마케팅 등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 소장용 종이책/굿즈 제작: 충성도 높은 팬들을 대상으로 소량의 소장용 종이책(POD 방식 등)이나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것도 부가 수익 창출 및 팬 만족도 제고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 등)을 활용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 제작 비용, 유통, 배송, 재고 관리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완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무리한 경험은 작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작품 활동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늘 변화하는 시장에 주목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웹소설 플랫폼별 수익모델 차이점 | 회차 정산 방식 비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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