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발음] 한국인이 취약한 영어발음 (예시, 교정방법)

한국인이 취약한 영어발음 공부

영어를 배우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영어발음입니다. 영어발음은 한국어와 매우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영어를 잘해도 발음이 부자연스럽거나 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발음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취약하고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이 취약한 영어발음의 부분과 예시, 그리고 교정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영어발음 취약한 부분

한국인이 취약한 영어발음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모음과 자음의 길이와 강세입니다. 한국어는 모음과 자음의 길이와 강세가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영어는 모음과 자음의 길이와 강세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hip과 sheep은 모음의 길이가 다르고, live와 leave은 자음의 길이가 다릅니다. 또한, 한국어는 단어의 첫 음절에 강세를 두는 경향이 있지만, 영어는 단어마다 강세가 다르고, 문장에서도 강세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 present라는 단어는 명사일 때는 첫 음절에 강세를 두고, 동사일 때는 두 번째 음절에 강세를 둡니다. 문장에서도 의미가 중요한 단어에 강세를 두고, 관사나 전치사 같은 단어에는 강세를 두지 않습니다.

둘째는 발음되지 않거나 바뀌는 소리입니다. 한국인들은 영어 단어를 읽을 때 모든 글자를 발음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발음을 어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일부 소리가 발음되지 않거나 다른 소리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fast라는 단어에서 t는 발음되지 않고, water라는 단어에서 t는 r처럼 발음됩니다. 또한, 단어와 단어 사이에도 발음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o it라는 구절에서 t와 i가 만나서 ch처럼 발음됩니다.

셋째는 한국어에 없는 소리입니다. 영어에는 한국어에 없는 모음과 자음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th, v, f, z 등의 자음과 ㅓ와 ㅗ 사이의 모음 등은 한국인들에게 낯선 소리입니다. 이런 소리들을 잘 구분하고 발음하기 위해서는 입모양과 혀의 위치를 정확하게 맞춰야 합니다.

영어발음 취약한 부분 예시

위에서 설명한 취약한 부분들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 모음과 자음의 길이와 강세
  • ship / sheep: ship은 짧은 모음 i를 사용하고, sheep은 긴 모음 i:를 사용합니다. 짧은 모음은 입을 조금 벌리고 빠르게 발음하고, 긴 모음은 입을 크게 벌리고 오래 발음합니다.
  • live / leave: live는 짧은 자음 v를 사용하고, leave는 긴 자음 v:를 사용합니다. 짧은 자음은 소리를 잠깐 내고 끝내고, 긴 자음은 소리를 계속 내면서 끝냅니다.
  • present: 명사로 쓸 때는 PREsent로 강세를 두고, 동사로 쓸 때는 preSENT로 강세를 둡니다. 강세를 두는 부분은 목소리를 높이고 길게 발음하고, 강세를 두지 않는 부분은 목소리를 낮추고 짧게 발음합니다.
  • I like the book: like와 book에 강세를 두고, I와 the에는 강세를 두지 않습니다. 강세를 두는 단어는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이고, 강세를 두지 않는 단어는 문법적인 역할을 하는 단어입니다.
  • 발음되지 않거나 바뀌는 소리
  • fast: t는 발음되지 않습니다. t가 발음되지 않는 경우는 t가 단어의 끝에 있고, 그 앞에 n이나 s와 같은 자음이 있을 때입니다.
  • water: t는 r처럼 발음됩니다. t가 r처럼 발음되는 경우는 t가 단어의 중간에 있고, 그 앞뒤에 모음이 있을 때입니다.
  • do it: t와 i가 만나서 ch처럼 발음됩니다. 이것을 연음이라고 합니다. 연음이 일어나는 경우는 단어의 끝에 있는 t나 d가 그 다음 단어의 첫 음절에 있는 y와 같은 소리와 만날 때입니다.
  • 한국어에 없는 소리
  • th: 혀끝을 앞니 사이로 내밀고 살짝 물면서 숨을 내쉽니다. th에는 무성인 경우와 유성인 경우가 있습니다. 무성인 경우는 혀끝을 앞니 사이로 내밀고 살짝 물면서 숨만 내쉬고, 유성인 경우는 혀끝을 앞니 사이로 내밀고 살짝 물면서 목소리도 내놓습니다. 예를 들어, think는 무성인 th를 사용하고, this는 유성인 th를 사용합니다.
  • v: 아랫입술을 윗니에 붙이고 목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내뱉습니다. v와 비슷한 소리로 f가 있습니다. f는 아랫입술을 윗니에 붙이고 목소리를 내지 않고 공기만 내뱉습니다. 예를 들어, very는 v를 사용하고, ferry는 f를 사용합니다.
  • z: 혀뒤쪽을 윗턱에 붙이고 목소리를 내면서 공기를 내뱉습니다. z와 비슷한 소리로 s가 있습니다. s는 혀뒤쪽을 윗턱에 붙이고 목소리를 내지 않고 공기만 내뱉습니다. 예를 들어, zoo는 z를 사용하고, sue는 s를 사용합니다.
  • ㅓ와 ㅗ 사이의 모음: 입모양은 ㅓ와 비슷하게 하고, 혀의 위치는 ㅗ와 비슷하게 합니다. 이 모음은 한국어에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bird라는 단어에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영어발음 취약한 부분 교정 방법

한국인이 취약한 영어발음의 교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모음의 길이와 강세

한국인들이 영어발음을 할 때 가장 흔히 실수하는 부분은 모음의 길이와 강세입니다. 한국어에서는 모음의 길이가 의미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지만, 영어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ship’과 ‘sheep’은 모음의 길이가 다르지만, 뜻은 완전히 다릅니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단어의 첫 음절에 강세를 두는 경우가 많지만, 영어에서는 단어마다 강세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happy’는 첫 음절에 강세를 두지만, ‘happen’은 두 번째 음절에 강세를 둡니다. 이러한 모음의 길이와 강세의 차이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발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음의 길이와 강세를 교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음의 길이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입모양을 크게 벌리거나 작게 오므리는 것이 아니라, 혀의 위치와 입술의 모양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ship’을 발음할 때는 혀를 앞쪽으로 당기고 입술을 앞으로 돌출시키고, ‘sheep’을 발음할 때는 혀를 뒤쪽으로 밀고 입술을 웃는 모양으로 만듭니다.
  • 강세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강세가 있는 음절을 더 크고 길게 발음하고, 강세가 없는 음절은 더 작고 짧게 발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happy’를 발음할 때는 ‘hap’을 더 크고 길게 발음하고, ‘py’를 더 작고 짧게 발음하고, ‘happen’을 발음할 때는 ‘hap’을 더 작고 짧게 발음하고, ‘pen’을 더 크고 길게 발음합니다.

2. 자음의 유성과 무성

한국인들이 영어발음을 할 때 자주 실수하는 부분은 자음의 유성과 무성입니다. 유성 자음은 목소리가 나는 자음으로 /b/, /d/, /g/, /v/, /z/ 등이 있고, 무성 자음은 목소리가 나지 않는 자음으로 /p/, /t/, /k/, /f/, /s/ 등이 있습니다. 한국어에서는 유성 자음과 무성 자음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영어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bad’와 ‘pad’는 유성 자음과 무성 자음의 차이로 의미가 구분됩니다. 또한, 영어에서는 단어의 끝에 있는 자음의 유성과 무성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bag’과 ‘back’은 끝에 있는 자음의 유성과 무성으로 의미가 구분됩니다. 이러한 자음의 유성과 무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발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음의 유성과 무성을 교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성 자음을 발음할 때는 목소리를 내면서 발음하고, 무성 자음을 발음할 때는 목소리를 내지 않고 숨을 내쉬면서 발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bad’를 발음할 때는 /b/를 목소리를 내면서 발음하고, ‘pad’를 발음할 때는 /p/를 숨을 내쉬면서 발음합니다.
  • 단어의 끝에 있는 자음을 발음할 때는 유성 자음은 소리가 짧게 끊기고, 무성 자음은 소리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bag’을 발음할 때는 /g/의 소리가 짧게 끊기고, ‘back’을 발음할 때는 /k/의 소리가 길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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